'6연승' 이종운 감독 "찬스 집중력↑, 최근 승리 원동력"

인천=국재환 기자 / 입력 : 2015.09.0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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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종운 감독.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6연승에 성공한 롯데 자이언츠 이종운 감독이 호투를 펼친 조시 린드블럼과 높은 집중력을 보여준 타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종운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4 승리를 거두고 6연승을 내달렸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60승 고지를 점령하며 한화와의 5위 싸움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경기 후 이종운 감독은 "린드블럼의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이며 승리를 일궈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우리 선수들 모두 찬스에 집중력이 좋아진 것이 최근 승리의 원동력이다"는 멘트를 남겼다.

이날 린드블럼은 6이닝 동안 솔로 홈런 2방을 포함, 8피안타를 허용했지만 SK 타선을 단 2점에 묶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동시에 개인 4연승과 함께 시즌 13승을 달성하며 팀 내 역대 외국인투수 한 시즌 최다승(종전 유먼, 옥스프링)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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