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광주 시장서 AI 항원 검출.."고병원성 여부 조사중"

전상준 기자 / 입력 : 2015.09.2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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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 /사진=뉴스1





전남 담양 및 광주 북구 소재 전통시장 내 가금 판매소에서 AI 항원이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지난 18일 고병원성 AI로 확진된 전남 나주 및 강진 소재 오리농장 외에 전남 담양 및 광주 북구 소재 전통시장 내 가금 판매소(2개소)에 대한 상시예찰 과정에서 H5N8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담양 소재 시장은 담양시장이며 광주 소재 시장은 밀바우시장이다.

이번에 검출된 건은 상시예찰을 위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서 지난 16일 시료를 채취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검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확인됐다.


현재 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1일 오후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농림부는 해당 가금 판매소와 전통시장에 대한 이동제한, 소독 등 긴급방역조치를 실시하였으며, 중앙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역학조사 실시 중이다.

농림부는 "선제적인 차단방역을 위해 오리 및 닭 사육농가, 야생철새, 전통시장 등에 대한 상시예찰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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