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민 "조혜정 금수저 논란, 나도 힘들었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5.11.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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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혜정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박철민이 이른바 금수저 논란을 겪은 배우 조혜정을 옆에서 지켜보며 "많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박철민은 24일 오후2시 서울 여의도 IFC몰 CGV 4관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드라마 '상상고양이' 제작발표회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박철민은 "조혜정과 과거 연극 호흡도 함께 맞췄을 만큼 조재현, 조혜정과는 각별한 인연"이라고 말하며 조혜정의 캐스팅 논란과 관련해 조언을 해줬다고 말했다.

박철민은 "조혜정에게 '배우들이 무명 시절을 겪는 게 정말 힘든데 네가 겪는 이 상황은 무명 배우들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다. 스스로 감당해야 하니까 멋진 연기 보여주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줬다"고 밝혔다.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다룬 국내 최초 고양이 소재 드라마.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종현(유승호 분)과 고양이 복길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다.


'상상고양이'는 24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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