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점 21R' 라틀리프 "체력적으로 문제 없다"

잠실실내체=김지현 기자 / 입력 : 2015.11.2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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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르도 라틀리프. /사진=KBL 제공





승리의 주역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많은 출전시간을 소화하고 있지만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라틀리프는 2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서 24점 2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덕분에 서울 삼성은 95-77로 승리했다.

올 시즌 라틀리프는 평균 32.5분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시즌 울산 모비스에서 평균 28분을 소화한 것과 비교해 출전시간이 많이 늘어났다. 하지만 라틀리프는 이러한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 타임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SK의 센터 데이비드 사이먼을 상대한 것에 대해서는 "사이먼도 힘이 세고 공격 능력도 좋다. 포스트 싸움에서 밀리면 안된다고 생각해 공격적으로 한 것이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팀 선수들이 순둥이라는 말을 듣는 것에 대해서는 "순둥이라기보다는 아직 다들 어리고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런 평가를 받는 것 같다. 경험이 쌓이면 더 강해질 수 있고 터프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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