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 프로농구 여자 올해의 선수.. "모범 되는 선수 되겠다"

[2015 동아스포츠대상]

포시즌스호텔=김동영 기자 / 입력 : 2015.12.0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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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박혜진. /사진=WKBL 제공





우리은행의 박혜진(25)이 올해 프로농구 여자부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박혜진은 1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의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2015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프로농구 여자부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여자농구 6개 구단 5명씩 총 30명이 투표인단으로 참가한 가운데 박혜진이 최다득표를 얻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박혜진은 우리은행의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3연패를 이끈 주역이다. 단일리그 처음으로 두 시즌 연속으로 MVP에도 올랐다. 현재 리그 최고의 여자 농구 선수가 박혜진인 셈이다.


박혜진은 수상 후 "먼저 이렇게 좋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투표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올해 처음 이 상을 받게 됐다. 앞으로 이 자리에 더 자주 설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항상 모범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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