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2015 마지막날 500만 돌파..개봉 16일만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5.12.3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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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히말라야' 500만 돌파 기념 포스터


2015년의 마지막 날 영화 '히말라야'가 누적 관객 5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말라야'는 31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누적 관객 5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16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지 16일 만이다. 겨울 극장가 1000만 흥행작인 '7번방의 선물'(누적 관객 1281만 명)보다 하루 빠른 500만 돌파 기록이다.


'히말라야'는 역대 크리스마스 당일 최고 관객수(746,409명)를 기록하며 개봉 4일째 100만, 8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12일째 400만 관객, 16일째 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3주차 국내외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흥행 중이다. 새해에도 식지 않는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여정을 떠난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도전을 그린 작품.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김원해, 이해영, 전배수 등 믿고 보는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 네팔 히말라야, 프랑스 몽블랑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통한 생생한 볼거리, 휴먼원정대의 위대한 도전 등이 관객들에게 어필하며 흥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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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영화대중문화 유닛 김현록 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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