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통합 814만..역대 청불 흥행 1위 눈앞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1.0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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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내부자들:디 오리지널' 포스터


영화 '내부자들'이 역대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 흥행 1위 달성을 눈앞에 뒀다.

7일 오전 8시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지난 6일 7만 5429명의 관객몰이에 성공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지난 2015년 마지막 날 개봉한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의 누적 관객 수는 이제 108만 296명을 마크했다. 이에 따라 '내부자들'과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의 누적 관객 수를 합한 수는 총 814만 7341명이 됐다. '내부자들'의 현재 누적 관객 수는 총 706만 7045명이다.

지금까지 역대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 1위인 '친구'가 기록한 818만 1377명이다. '내부자들' 통합 누적 관객 수와는 3만 4036명 차이다. '내부자들'이 사실상 스크린에서 내려온 상태에서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이 꾸준히 7만 명대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내부자들'의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 역대 1위 수성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

'내부자들'은 '미생', '이끼'를 쓰고 그린 윤태호 작가의 미완성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실세들에게 배신당한 정치깡패와 성공을 바라는 검사가 손을 잡고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이 출연했다.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지난 해 11월 19일 개봉한 '내부자들'의 3시간짜리 확장 버전으로 역대 확장판 사상 최장 기간인 50분이 더해졌다.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역대 확장판 영화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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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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