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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마녀의 성' 방송화면 캡쳐 |
드라마 '마녀의 성'의 서지석이 연인 이해인 앞에서 최정원을 걱정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연출 정효, 극본 박예경)에서는 실장 문희재(이해인 분)가 사원 오단별(최정원 분)에게만 까칠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 모습을 본 신강현(서지석 분)은 연인 문희재를 따로 불러 "차를 마시자"고 권유했다.
신강현은 문희재에게 "문실장, 오단별씨한테 왜 그래요"라고 물었고 문희재는 "내가 뭘요? 그거 걱정해서 차 마시자고 한 거예요?"라며 까칠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신강현은 "무슨 오해가 있음 나한테 풀어요"라고 했다. 문희재는 "나 바보 아니예요. 그래요. 날 바라보는 눈빛, 그런 건 시간 필요하다니까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어요"라며 "내가 참을 수 없는건요, 그 여자 걱정해서 이렇게 찾아온 당신이라고요"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