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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2TV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 |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성훈이 신혜선에게 "온 세상이 네 얼굴로 보인다"고 말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에서는 김상민(성훈 분)이 욕조에서 거품 목욕을 하며 와인 잔을 들었다.
그는 김태민(안우연 분)에게 자신의 사진을 찍어서 이연태(신혜선 분)에게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이연두, 네가 나를 거절하든 말든 나는 잘살고 있다. 남자친구 없이 잘 살아라"라고 문자를 보내달라고 했다.
이에 김태민이 "진짜 그렇게 보내?"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그는 "자꾸 호빵같은 네 얼굴이 아른거려. 온 세상이 네 얼굴로 보여"라고 보내달라고 진심을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