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양정원, 유쾌 발랄 필라테스로 시청률 1위(종합)

김소희 인턴기자 / 입력 : 2016.05.01 00:57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양정원이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전반전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MLT-26 전반전이 진행됐다. 이날 전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인 이규혁과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이 새로 합류했다.


이날 양정원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이경규, 3위는 김구라, 4위는 이규혁, 5위는 태양이 차지했다.

양정원은 자신의 직업을 살려 필라테스 강의를 하면서 방송을 진행했다. 양정원은 자신이 직접 필라테스 동작을 시범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그의 시범을 감상하며 필라테스로 다져진 몸매를 칭찬했다. 이어 양정원은 모르모트 PD에게 필라테스를 가르쳤다. 이들은 일일 남매 콘셉트로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동작들을 소개했다. 특히 양정원은 한 동작을 설명하던 중 자신의 더러운 발은 본 모르모트 PD가 "누나 발 좀 닦아"라고 돌직구를 날리자 민망해 했다. 양정원은 모르모트 PD에게 "네가 신발 신고 돌아다녔지"라고 질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일산 호수 공원을 찾았다. 그는 식물을 주제로 방송하겠다며 특히 꽃을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걸으면서 마주치는 꽃들을 하나하나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날 이경규는 트로트 가수를 초대해 방송 중간중간 꽃 이름이 제목인 트로트도 소개해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김구라는 와인을 콘셉트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가수 이승철을 소개했다. 이승철은 자신이 알고 있는 와인 지식을 동원해 와인을 따르고 마시는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진짜 소믈리에가 등장했다. 그는 "이승철씨 설명이 90%이상 맞았다"고 말하며 조금 더 자세히 와인을 마시는 법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와인의 종류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와인에는 레드, 화이트, 로제가 있다. 로제는 포도 과육에 포도 껍질을 잠시 넣었다가 뺀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로제는 김치로 치면 겉절이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규혁은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함께 방송했다. 이날 둘은 티격대는 모습으로 재미을 선사했다. 이상화는 스케이트로 갈아신으며 이규혁에게 신발과 양말을 벗겨달라고 주문했다. 이규혁은 자신에게 시킨다며 투덜거리면서도 양말을 벗겨줬다. 또 이규혁이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예림의 연기를 보면서 노래를 따라부르자 이상화가 "오빠 노래 부르지마요"라며 말리기도 했다.

한편 태양은 장발 개그맨 서남용의 헤어스타일을 바꿔 시선을 모았다. 특히 그는 서남용의 긴 머리를 보며 "못 자르겠다"며 놀라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서남용을 일본 배우 오다기리 조 헤어스타일로 변신시켰다. 이어 그는 아이들의 헤어 스타일 바꾸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