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마리텔' 양정원, 미모에 재치까지

김소희 인턴기자 / 입력 : 2016.05.0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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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이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양정원의 자신의 직업을 살려 필라테스 강의에 나섰다.


이날 양정원은 필라테스의 역사에 대해 간략히 소개했다. 그는 "필라테스는 조셉 필라테스라는 사람이 1차 세계대전 당시 포로들의 건강을 위해 고안한 것"이라고 간략히 소개했다.

이어 양정원은 필라테스를 하면 면역력이 좋아진다며 호흡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직접 호흡법을 시범을 보였다. 그의 시범에 네티즌은 "필라테스는 보기만 해도 좋은 운동이다", "와 뒤태 보소" 등 양정원의 몸매에 대해 칭찬하기도 했다.

양정원의 시범은 계속 됐다. 그는 필라테스 운동에 쓰이는 다양한 기구 위해서 동작들을 선보였다. 이후 그의 일일 제자로 모르모트 PD가 등장했다. 양정원의 동작을 따라 하던 모르모트 PD는 뻣뻣한 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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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이날 양정원은 단순한 필라테스 강의만으로 일관하지 않았다. 자신의 필라테스 학원에서 강의와 퇴근 후 집에서 남동생에게 생활 속 필라테스 강의를 하는 두 가지 콘셉트로 방송의 재미를 살렸다.

학원에서 모르모트 PD 회원에게 수업을 하고 집으로 오면 일일 남동생 모르모트 PD가 또 있다. 양정원은 남동생 모르모트 PD에게 집에서도 할 수 있는 필라테스 동작을 가르쳤다.

양정원과 모르모트 PD가 만들어내는 호흡은 시청률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특히 양정원의 밀착 설명에 쑥스러워하는 모르모트 PD의 모습, 또 그가 다소 직설적인 발언으로 양정원을 당황 시키는 장면은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모르모트 PD는 더러워진 양정원의 발을 보고 "누나 발 좀 씻어"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양정원은 "너 집에서 신발 신고 돌아다녔지"라며 오히려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양정원이 재치를 엿볼 수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양정원은 얼짱으로 알려진 만큼 미모로도 집중을 받았지만 방송 구성과 자신의 재치로 '마이 리틀 텔레비전' 첫 출연에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앞으로 그가 어떻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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