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미녀 공심이' 남궁민♥민아♥온주완, 삼각관계 시작

김소희 인턴기자 / 입력 : 2016.05.16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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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녀 공심이' 영상 캡처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남궁민과 민아, 온주완의 러브라인이 시작됐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서는 공심(민아 분)이 안단태(남궁민 분)에게 자신이 주유소에서 일하다가 폭행당한 일을 상담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단태는 공심이 내민 동영상에서 공심이 일을 하다 손님에게 맞는 모습을 보고는 안타까워했다. 안단태는 공심을 상담해줬지만 공심은 언니 공미의 간청으로 고소를 취하했다.

안단태는 그런 공심을 몰래 도왔다. 안단태는 공심이 일하던 주유소에 들렀다가 공심이 고소를 포기했다는 것을 눈치챘다. 이에 그는 공심을 몰래 돕기로 했다. CCTV 영상이 이제는 없다는 말에 계속해서 증거를 찾기 위해 노력한 것. 그는 주유소 근처 어묵 판매 트럭에서 블랙박스를 확보해 가해자를 압박했다.

안단태는 공심을 때린 로펌 대표 부인을 찾아갔다. 그는 공심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이후 공심은 자신이 일하던 주유소에 찾아온 대표 부인의 사과를 받게 됐다. 물론 안단태가 얻어낸 결과라는 사실은 모르고 있었다.


대표 부인의 사과를 받은 공심은 즐거운 마음으로 자신의 화분을 가꾸고 있었다. 공심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안단태는 흐뭇함을 드러냈다. 공심을 향한 안단태의 마음이 살짝 드러난 대목이었다.

안단태의 마음이 공심에게 기울고 있었지만 공심의 마음은 달랐다. 공심은 석준수(온주완 분)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 안단태로부터 다시 한 번 공심을 소개받은 석준수는 공심에게 "머리가 귀엽다"고 칭찬했다. 이 말을 들은 공심은 부끄러운 듯 달아났지만 자신도 모르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에 스스로 놀랐다.

석준수도 그런 공심이 싫지 않은 듯했다. 석준수는 자신의 회사에 헐레벌떡 면접을 보러온 공심을 위해 "면접 볼 수 있도록 임원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게 하라"고 직원에게 지시를 내렸다.

석준수를 향한 공심의 마음은 점차 깊어졌다. 면접 후 집에 돌아온 공심에게 안단태는 자신의 옥탑방에 석준수를 초대했다고 밝히며 같이 식사하자고 말했다. 석준수가 온다는 사실에 공심은 설렜고 자신의 단발머리 가발에 웨이브를 넣으며 꾸몄다. 공심이 꾸민 모습을 보며 안단태는 "머리에 웨이브를 넣은 것이냐"며 놀릴 뿐이었다.

안단태는 공심을 공심은 석준수를향한 마음을 살짝 드러낸 가운데 세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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