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다섯' 심이영♥심형탁 임신 사실 고백..박혜숙 쇼크(종합)

김소희 인턴기자 / 입력 : 2016.05.2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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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심이영과 심형탁이 임신 사실을 부모님께 고백했다.

21일 오후 KBS 2TV 주말 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에서는 모순영(심이영 분)이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리기 위해 이호태(심형탁 분) 부모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순영이 찾아간 집은 바로 자신이 일하고 있는 가게 주인인 이신욱(장용 분)과 오미숙(박혜숙 분)의 집이었다. 모순영과 이신욱, 오미숙은 모두 이 상황을 모르는 상태였다.

모순영은 "기댈 부모님도 없고 배운 것도 없고 게다가 혼전 임신까지하고 이런 여자가 떡하고 나타났는데 좋으시겠어요? 아줌마 같으면 어떠시겠냐"라고 오미숙에게 전화해 물었다. 이에 오미숙은 "그렇게 환영은 못하겠지만 우리 자손까지 가졌는데 거절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용기를 얻은 모순영은 초인종을 눌렀다. 그런데 문을 열고 나온 사람은 이신욱이었다. 이에 이신욱, 모순영 그리고 뒤따라나온 오미숙은 놀랐다. 특히 오미숙은 놀라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갔다. 이후 깨어난 오미숙에게 모순영은 "어머니, 저는 이 상황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모른다. 호태 오빠 부모님이 어머님, 아버님이라니"라고 말했다.


병원에서 나온 모순영은 이호태에게 집을 나간 것이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이호태는 "그건 네가 쫒아낸 것 아니었니"라며 "너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마냥 기쁠 수는 없었지만 우리 아이를 부정한 건 아니야. 다 내 잘못이야. 미안해"라며 모순영을 위로했다.

김상민(성훈 분)은 데이트를 마치고 이연태(신혜선 분)를 집으로 바래다줬다. 골목에서 김상민은 이연태가 철벽을 쳐서 뚫고 들어갈 틈이 없다고 말하던 중 뒤에 오던 오토바이에 치일 뻔했다. 다행히 이를 보고 김상민을 전봇대로 밀어 그를 구한 이연태에게 김상민은 "너 좀 대범하다"라고 말했다. 이연태가 모르고 김상민에게 가까이 다가갔던 것.

이후 집에 온 둘은 아무도 집에 없다는 것과 밖에 케이크 상자가 놓여있다는 사실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이라고 짐작했고 오미숙이 병원에 실려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기회를 틈타 김상민은 이연태에게 "아무도 없는 집에서 지켜주겠다"며, "너 할 일하고 자"라며 집에 남아있겠다고 말했다.

이에 씻고 나온 이연태는 자고 있는 김상민에게 이불을 덮어줬다. 그런데 갑자기 김상민이 이연태의 손을 잡았다. 이연태는 "아직 안잤냐"고 물었다. 이에 김상민은 "친구끼리 손 정도는 잡아도 돼"라고 말했다.

안미정(소유진 분)은 이상태(안재욱 분)를 본부장으로 승진시키겠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이상태는 "욕망 아줌마"라며 "나를 밀어내고 팀장 자리에 오르는 것은 아니냐"며 놀렸다.

이상태는 이후 집으로 돌아왔다가 안미정의 딸 윤우리(곽지혜 분)가 박옥순(송옥숙 분)에게 혼나는 소리를 들었다. 박옥순이 윤우리가 이빈(권수정 분)의 장난감을 훔쳐갔다며 몰아세우고 있었던 것. 박옥순은 이상태에게 "안대리한테 아이들 우리집으로 보내지 말라고 전하라"며 서운함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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