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폴댄스 선보인 양정원, 시청률 1위(종합)

김소희 인턴기자 / 입력 : 2016.05.22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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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양정원이 시청률 1위를 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MLT-27 후반전이 진행됐다. 방송결과 1위는 양정원, 2위는 이경규, 3위는 김재경과 김지숙, 4위는 김구라, 5위는 장진우가 차지했다.


양정원은 폴댄스를 준비했다. 양정원은 "'폴댄스'라고 하면 선정적인 것을 많이 생각하는데, 건강에도 좋다"며 직접 폴댄스 시범을 보였다. 이어 양정원은 도우 FD에게 자신이 선보였던 폴댄스 동작 중 하나인 에어워크를 가르쳤다. 도우 FD는 에어워크를 시도했으나 따라 하는데 실패했다.

이후 모르모트 PD가 와서 도우 FD와 교체됐다. 모르모트 PD는 에어워크를 꽤 수월하게 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모르모트 PD는 이어 레이코 스플릿 동작도 거뜬이 해냈다.

이후 양정원은 다시 회사 콘셉트의 방으로 들어갔다. 양정원은 콩트로 진행되는 방송에도 불구하고 과거와 달리 한층 발전된 콩트실력을 선보여 장난을 계속하는 모르모트PD와 네티즌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경규는 전반전에 이어 무예 배우기를 이어갔다. 이경규는 '갑의 횡포에 저항하는 젊은이들'이라는 상황극을 만들었다. 아르바이트 생과 악덕 고용주 간의 무술 대결이었다. 이경규는 악덕 고용주가 돼 아르바이트 생에게 "어제 왜 안나왔냐"며 주먹으로 머리를 가격했다.

살짝 때렸음에도 불구하고 이경규는 손을 아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범은 사채업자에 대항하는 컨셉으로 다양한 무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경규는 자신이 배운 무술을 바탕으로 '용쟁호투'라는 제목의 짧은 영화를 만들어 선보였다. 영화에서는 개그맨 이윤석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레인보우의 김재경과 김지숙은 남성들의 풋 케어를 주제로 삼았다. 이들의 손님으로 모르모트 PD가 등장했다. 모르모트 PD는 걸그룹에게 발을 공개한다는 사실에 수줍어했다. 이에 김재경과 김지숙은 모르모트PD의 발을 직접 씻겨주기로 했다.

이어 박은경 네일 아티스트가 등장해 인조네일을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김재경과 김지숙은 네티즌들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캡틴 아메리카', '야구공 네일'을 만들었다. 둘은 장군작가에게 만든 인조 네일을 선물했다.

김구라는 야외에서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인 타틀즈의 노래로 후반전을 시작했다. 이들은 영국의 전설적인 그룹 비틀즈의 곡들을 연이어 불렀다. 이어 김구라는 실내로 들어왔다. 배순탁 작가는 50년대 엘비스 프레슬리부터 60년대 비틀즈와 롤링스톤즈 등 락의 역사와 70년대 펑크 음악에 대해서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배순탁은 아끼는 NIRVANA 앨범을 개봉하며 아까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진우는 이날 왕 미트볼 파스타를 만들기로 했다. 그는 토마토 소스를 만들면서 마지막에 코냑을 넣어야한다면서 "코냑이 어디있는지 모르겠다"며 횡설수설했다. 그의 엉뚱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바보형", "귀엽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신의 음식을 먹으러 온 '마리텔' 스태프 옆에서 아리랑을 부르며 독특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닭고기 생크림 수프를 만들었다. 그는 고민이 있는 친구를 위해 해줄 수 있는 요리라고 소개했다. 장진우는 이번에도 자신의 음식을 먹으로 온 스탭에게 '어화세상'이라는 국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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