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마리텔' 양정원, 이경규 누르고 시청률 1위

김소희 인턴기자 / 입력 : 2016.05.2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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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양정원이 개그맨 이경규를 누르고 다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새로운 제왕의 탄생이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는 MLT-27 후반전이 진행됐다.


이날 양정원은 기존에 선보이던 필라테스가 아닌 폴댄스를 준비했다. 자신이 주력 분야가 아닌 또 다른 시도를 선보인 것. 그는 방송 시작에 앞서 하얀 발레 의상을 입고 준비했다. 이 모습에 네티즌들은 "천사"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우선 양정원은 자신이 연습한 폴댄스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였다.

그리고 도우 FD에게 자신이 선보인 폴댄스 동작을 제작진에게 가르치기 시작했다. 에어워크라는 동작을 시도한 도우 FD는 실패했다. 이어 모르모트 PD가 등장했다. 양정원은 다시 그에게 에어워크 동작과 레이코 스플릿을 가르쳤다. 모르모트 PD는 의외의 실력으로 두 가지 동작을 해내 양정원을 놀라게 했다.

앞서 양정원은 폴댄스를 선보이기에 앞서 "'폴댄스'라고 하면 보통 선정적인 것을 많이 생각한다. 그러나 '폴댄스'는 운동이 된다"며 자신이 이번 방송에서 '폴댄스'를 선보이는 이유를 밝혔다. 그가 말한대로 양정원은 폴댄스 동작을 가르치며 동작을 할 때 신체 어느 부위에 좋은지 설명하며 운동을 가르치는 본연의 목적을 잊어버리지 않았다.


폴댄스가 끝나자 양정원은 "일이 끝났다"며 다시 회사 사무실로 꾸며진 방으로 들어갔다. 다시 모르모트 PD의 상사가 된 것. 이날 양정원과 모르모트 PD는 서로 주고받는 말장난으로 웃음을 자아내며 눈길을 모았다. 그러나 양정원의 콩트실력 또한 늘어 더 이상 네티즌들의 말장난에 휘둘리지 않았다.

이처럼 양정원은 탁월한 예능감과 준비성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양정원이 투입되기 전 승승장구했던 이경규는 자신의 2위 소식에 '양필라'를 잡겠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앞으로 예능킹 이경규와 양정원은 어떻게 시청률 경쟁을 벌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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