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런거야' 남규리♥정해인 몰래 여행..임예진에 들켰다(종합)

김소희 인턴기자 / 입력 : 2016.05.2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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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그래 그런거야' 방송화면 캡처


'그래 그런거야'에서 남규리와 정해인이 몰래 여행을 떠났다가 임예진에게 들켰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에서는 이나영과 유세준이 가족 몰래 떠난 여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나영(남규리 분)과 유세준(정해인 분)은 함께 술을 마셨다. 이나영은 유세준이 술에 취한 모습을 보고는 "세준이 취하니까 귀엽네?"라고 놀렸다. 이에 발끈한 유세준은 이나영에게 까분다며 덤볐다. 이후 이나영은 잠시 호텔 화장실에 들렸다. 이곳에서 한혜경과 마주치게 됐다.

이에 깜짝 놀란 이나영은 서둘러 유세준을 데리고 호텔을 떠났다. 이나영은 유세준에게 한혜경(김해숙 분)을 봤다고 말했다. 유세준은 "엄마를 보고 피한 건 우리 관계가 떳떳해서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나영은 "그건 우리가 거짓말하고 여행 와서이지 우리 관계가 떳떳하지 않아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나영과 유세준이 함께 있다는 소식을 가장 먼저 접한 사람은 이나영의 엄마 이태희(임예진 분)였다. 이태희는 기차에서 내리는 둘을 보고는 달려가 유세준을 마구 때렸고, 이나영은 엄마를 말리다가 유세준의 손을 잡고 또다시 도망쳤다.


유리(왕지혜 분)는 남편 유세현(조한선 분)을 배웅하며 "입 맞추는 거 식구들 한테 걸리면 망신이라고 했으니 밖에까지 따라가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들은 밖에서 뽀뽀를 하는 모습을 유종철(이순재 분)과 김숙자(강부자 분)에게 걸렸다. 유종철은 방으로 들어와 김숙자에게 뽀뽀를 하며 "우리에게도 이런 시절이 있었다"고 말했다. 유리는 김숙자의 다리를 주물러줬다. 김숙자는 젊은 시절 음식점을 하며 고생을 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유리는 김숙자가 우는 모습을 보며 자신도 울며 "할머니 무릎 자주 주물러드리러 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친구들과 오랜만에 여행을 떠난 한혜경이 딸 유세희(윤소이 분)에게 전화했다. 유세희는 어렵게 얻은 여행이니 잘 즐기다 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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