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박준형X'보니하니' 이수민, 32살 나이차 '친구 케미'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5.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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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god 박준형이 남다른 연식(?)을 뽐냈다.

28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 26회에는 박준형과 '보니하니'의 이수민이 출연한다.


낯선 조합의 게스트 등장에 형님들은 "보니가 세월을 정통으로 맞았냐"라며 짓궂게 박준형을 맞았다. 박준형은 놀림에도 불구, 맏형 강호동을 가지고 노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고. 엉뚱한 매력을 뽐내는 박준형에게 서장훈은 'LA 김흥국'이라는 별명을 선사했다.

47세의 박준형과 15세의 이수민은 32살의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정신연령을 보이며 환상의 궁합을 뽐냈다. 심지어 이수민보다 한국에 더 오래 산 박준형의 부족한 한국어 실력은 매 순간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이수민의 아버지가 70년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69년생인 박준형보다 어린 나이. 박준형은 자신이 아버지뻘이라는 사실에 더욱 기뻐하며 "아버지에게도 친구처럼 하라"고 조언 아닌 조언을 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박준형의 활약은 28일 오후 방송되는 '아는 형님'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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