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이닝 구원승' 한화 정우람 "어떻게든 이기게 해야겠다는 생각"

대전=한동훈 기자 / 입력 : 2016.06.1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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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정우람.





한화 이글스 정우람이 8회부터 올라와 2이닝을 막아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정우람은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2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챙겼다.

5-5로 맞선 8회초, 윤규진-박정진-심수창-권혁에 이어 팀의 다섯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9회까지 실점하지 않았고 한화는 9회말 양성우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6-5 승리에 입맞춤했다.

경기 후 정우람은 "투수들이 고생을 많이 해 꼭 도움되고 싶었다. (권)혁이 형이 앞에서 잘 던져 더 집중했다. 어떻게든 팀이 이기게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던졌다. 야수들이 찬스에서 집중해 줘 더 힘을 낼 수 있었다. 잘 할때나 못 할때나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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