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측 "액션 틈틈이 연습한 것..수술 장면도 기대"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6.06.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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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사진=김창현 기자


드라마 '닥터스' 속 박신혜의 액션 연기가 첫 회부터 시청자들을 강하게 끌어당겼다. 이는 박신혜의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오후 스타뉴스에 "박신혜가 촬영 중 틈틈이 액션 스쿨에 다니며 기본기부터 고난도 액션까지 습득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박신혜는 다양한 액션 장면을 선보였다. 박신혜는 극중 반항기 어린 학창시절 패싸움 장면부터 이후 의사가 된 후에도 조직폭력배를 제압하는 장면까지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며 제대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박신혜의 액션 열정은 익히 알려진 바 있다. '닥터스' 연출 오충환 PD는 제작발표회에서 박신혜의 액션신에 대해 "액션신을 12시간 찍고 했는데 대역 없이 했다. 방송 보면 깜짝 놀랄 것"이라고 밝혔다. 상대역인 김래원 역시 "하이킥이 어마어마했다. 한 번은 제 머리 위로 다리가 넘어갔다. 최근에 (오충환) 감독님이 (박신혜가) 텀블링하면서 발차기를 대역 없이 했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라고 털어놨다.

박신혜의 열정은 액션신에 이어 수술 장면에서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박신혜는 극중 의사 역을 맡아 앞으로 다수의 수술 장면을 소화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박신혜가 수술 장면을 잘 보여주기 위해 현장을 참관하고 교수에게 지도를 받았다. 앞으로는 수술 장면도 많이 나오니 기대해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명감 가득한 의사로 성장하는 유혜정(박신혜 분)과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홍지홍(김래원 분)이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일궈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21일 오후 10시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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