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새 외인 카스티요, 25일 롯데전 전격 선발 등판

대전=김우종 기자 / 입력 : 2016.06.2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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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새 외국인 투수 카스티요(27)가 25일 전격 선발 등판한다.

롯데 자이언츠는 24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연장 10회 승부 끝에 2-4로 패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31승38패를 기록, 지난 4월 21일 사직 경기 이후 한화전 4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반면 한화는 26승2무39패를 올리며 리그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한화는 25일 선발로 새로 영입한 외국인 투수 카스티요를 예고했다. 한국 무대 데뷔전이다. 롯데는 박세웅을 선발로 내세운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파비오 카스티요는 신장 186cm, 몸무게 95kg으로 최고 158km의 빠른 속구를 던지며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던지는 우완 정통파 투수다.


지난 2006년부터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10년간 통산 335 경기 출장하여 32승 50패 24세이브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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