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정준영·김준호·차태현, 맞춤형 특강으로 여대생 잡는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6.06.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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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이 윤시윤, 데프콘, 김종민의 감동 특강에 이어 정준영, 김준호, 차태현의 맞춤형 특강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26일 방송될 '1박2일'에서는 대학교 특집 2탄 이화여자대학교 마지막 이야기와 울릉도로 떠나는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방송에 앞서 '1박2일' 측에 따르면 이번 주 방송에 정준영, 김준호, 차태현이 윤시윤, 데프콘, 김종민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한 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정준영, 김준호, 차태현은 이화여대 학생들의 취향을 완벽하게 고려한 특강으로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준영은 방송에서 한 번도 공개한 적 없었던 자신의 연애 스토리를 털어놔 학생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고, 질의응답 시간에 엄청난 질문 세례를 받아 당황스러워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는 개그맨 본능을 숨기지 못하고 웃음과 진지함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으로 학생들의 웃음을 자아냈고, 유난히 특강 전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던 차태현은 그답게 진심이 가득 담긴 센스 있는 답변으로 학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이번 주에는 예고편에서 잠깐 소개된 깜짝 명사의 정체가 드디어 공개될 예정이다. 이 깜짝 손님은 도전하는 청춘들에게 "넌 최고야!"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학생들은 물론 멤버들의 마음까지 뜨겁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작진은 "지난 주와는 다른 감동의 이야기들이 전해질 것"이라면서 "자신의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학생들을 보면서 멤버들도 편하게 마음 속 이야기를 전했던 것 같다.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을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 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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