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재와 최유라 |
배우 김민재(37)와 최유라(29)가 올해 안에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김민재, 최유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김민재와 최유라가 올해 안에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라며 "김민재가 현재 영화 '군함도' 촬영 중으로 촬영을 마치면 결혼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김민재는 앞서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조만간 곧 결혼합니다. 10월 중이에요. 조만간 보아요. 결혼식은 안 합니다. 오셔서 막걸리 드시고 즐겁게 오랜만에 만난 분들과 대화 나누시고 가세요"라고 밝힌 바 있다.
김민재와 최유라는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지난 2015년 KBS 2TV 드라마 '스파이'에서 각각 국정원 대북정보분석팀 팀장 송중혁과 북한 남파간첩 홍란 역을 맡아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김민재는 지난 2000년 연극 '관광지대'로 데뷔했다. 다수의 연극과 영화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아랑사또전', '쓰리데이즈', '빅맨', '스파이',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등에 출연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최유라는 영화 '미쓰 홍당무', '최종병기 활', '나의 PS파트너', 드라마 '응급남녀', '스파이'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