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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모리유/사진=이기범 기자 |
배우 모리유(본명 김유모리·24)가 좋아하는 걸그룹으로 트와이스를 선택했다.
모리유는 지난 4일 KBS 2TV 수목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이재훈, 제작 래몽래인) 종영을 맞아 진행된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모리유는 공승연, 윤서, 송유정, 러버소울 최초와 인연을 공개했다. 모리유는 "제가 모집한 모임이 있다. 거기에 공승연, 윤서, 송유정, 러버소울 최초가 있다"며 "모이면 우선적으로는 먹는 얘기를 많이 한다. 만나면 또래와 같이 평범한 얘기를 한다. 남자 얘기도 하고 연애 얘기, 고민거리도 얘기하는데 먹는 얘기를 정말 많이 한다"라며 웃었다.
모리유는 "저희는 술도 안 마시면서 저녁에 만나서 수다를 떨다가 다음 날 아침 6시까지 보낸 적도 있고 새로운 앱으로 사진을 찍으면서 1시간을 논 적도 있다. 서로 출연한 작품에 대해선 '잘 봤다'라고 칭찬을 해주곤 한다"라고 설명했다.
모리유는 좋아하는 걸그룹을 묻자 주저 없이 트와이스를 꼽았다. 트와이스는 공승연의 친동생 정연이 소속된 걸그룹이다.
그는 "트와이스를 좋아한다. 트와이스 데뷔 전에도 (공승연이) 쇼케이스에 오라고 했는데 시간이 안 맞아서 못 갔다"며 "정연과 서로 이름과 얼굴은 아는데 못 만났다. 친구들끼리 만났을 때 트와이스 노래에 춤추기도 한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모리유는 지난 2일 종영한 '뷰티풀 마인드'에서 PA간호사 이해주 역을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