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부산행' 1000만 관객들에게 감사" '마요미'표 미소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6.08.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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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 사진제공=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영화 '부산행'의 주역 마동석이 누적관객 1000만명을 돌파한 소감을 전했다.

마동석은 영화 '부산행'이 1000만 영화에 등극한 다음 날인 8일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환하게 웃고 있는 인증사진을 공개하며 관객에게 감사를 전했다.


마동석은 "'부산행'이 많은 사랑을 받아 진심으로 기쁘고 천만 관객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기차모형 세트장에서 무더위와 다투며 촬영한 장면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간다"고 털어놨다.

그는 "비타민 같은 멤버들이 있어 웃으며 촬영했고 좋은 결실을 맺게 돼 영광이다"라며 "연상호 감독님을 비롯해 스태프 분들 배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연기 보여드리는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마동석은 좀비의 공격 속에 부산으로 떠난 KTX 속에서 벌어지는 사투를 담은 재난영화 '부산행'에서 사랑하는 아내 성경(정유미)을 위해 필사적으로 고군분투하는 남편 상화를 연기했다. 특히 임신한 만삭의 아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뜨거운 사투를 벌이며 관객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부산행'은 지난 달 20일 개봉 이후 19일 만인 지난 7일 누적관객 1000만 명 동원에 성공하며 2016년 첫 천만영화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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