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매그니피센트7' 9월14일 개봉 확정..추석 정조준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6.08.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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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 출연한 할리우드 영화 '매그니피센트7'이 추석 극장가를 정조준한다.

15일 UPI코리아는 '매그니피센트7'이 9월14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고 밝혔다. '매그니피센트7'은 고전 서부극 '황야의 7인' 리메이크. 악당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마을을 구하기 위해 무법자 7인이 모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이병헌이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에단 호크 등 쟁쟁한 할리우드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화제를 모았다.


'매그니피센트7'은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폐막작, 제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되는 등 해외 관심도 뜨겁다. 그런 '매그니피센트7'이 한국에서 가장 먼저 개봉하는 건, 9월14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시즌을 겨냥했기 때문.

올 추석 극장가는 9월7일 강우석 감독의 '고산자', 김지운 감독의 '밀정'이 나란히 개봉하는 데 이어 '매그니피센트7'까지 삼파전 양상이 예상된다.

과연 이병헌이 합류한 '매그니피센트7'이 한국 관객들에게 얼마나 통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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