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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연인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에반스와 제니 슬레이트 사이에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최근 미국 OK!매거진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연애 전선에 위기가 찾아왔다. 이 둘은 만난 지 얼마 안된 신생커플이기에 많은 팬들의 비상한 관심이 집중된다.
보도에 따르면 갈등의 시작은 지난 8월 7일 메사추세츠주의 캠브릿지에서 진행된 연인 제니슬레이트의 토크쇼(awesome)에 크리스 에반스가 참석하고 난 후 부터였다.
원래 짖궂고 성적인 농담을 많이 하는 자리인 그녀의 쇼에서 제니 슬레이트는 크리스와의 사생활을 폭로하고 그것을 농담으로 승화시키는 등 크리스 에반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어떻게 보면 크리스의 과민반응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는 미국의 '캡틴아메리카'이자 현재 어린이들의 우상이다. 하지만 제니 슬레이트는 미국의 유명한 코미디언 배우. 그녀도 절대 크리스를 깎아 내리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설득하며 둘의 관계를 회복시키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OK!매거진은 전했다.
한편 이 둘은 2016년 개봉예정작 '기프티드' 촬영 도중에 만나, 이번 년도 초부터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