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려욱 "2018년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 소감

증평(충북)=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10.1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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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욱 / 증평(충북)=임성균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29, 본명 김려욱)이 팬들 앞에 서서 입대 소감을 밝혔다.

려욱은 11일 오후 1시 20분 충북 증평군 증평읍 보강천 미루나무공원에서 37사단 신병교육대 입소를 앞두고 팬들과 취재진 앞에 서서 "2018년 7월에 무사히 훈련 잘 마치고 돌아오겠다"라고 밝혔다.


려욱은 이날 짧게 자른 머리로 팬들 앞에 서서 시선을 모았다. 현장에는 100여 명의 국내외 팬들이 모여 아쉬움 속에 려욱을 지켜봤다.

이날 현장에는 슈퍼주니어 동료 이특도 함께 참여했다. 이특은 "슈퍼주니어 막내 려욱이 입대하기 전에 팬들을 직접 보고 싶다고 해서 이렇게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려욱은 팬들을 향해 힘찬 경례를 하며 환호를 얻었다.


려욱은 이날 37사단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21개월 동안 현역병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려욱은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려욱은 빼어난 가창력으로 슈퍼주니어 유닛 팀 슈퍼주니어-M, 슈퍼주니어-K.R.Y 및 라디오 DJ와 뮤지컬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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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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