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팬들 향해 "슈주 멤버들 군대 많이 보내봤죠?" 폭소

증평(충북)=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10.1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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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욱(왼쪽)과 이특 / 증평(충북)=임성균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입대를 앞둔 동료 려욱(29, 본명 김려욱)을 보러 온 팬들에게 재치 있는 멘트로 분위기를 띄웠다.

려욱은 11일 오후 1시 20분 충북 증평군 증평읍 보강천 미루나무공원에서 37사단 신병교육대 입소를 앞두고 100여 명의 국내외 팬들 앞에 섰다.


려욱은 이날 37사단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21개월 동안 현역병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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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멤버 려욱 /사진=임성균 기자


이날 려욱과 함께 현장에 도착한 이특은 "우리 슈퍼주니어 막내 려욱이 이렇게 군대를 가게 됐는데 팬들에게 인사하고 싶다고 해서 이렇게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특은 이어 "슈퍼주니어 멤버들 군대 많이 보내봐서 적응 되지 않았어요?"라고 물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팬들은 "아니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후 려욱은 팬들과 함께 셀카를 찍으며 "우린 슈퍼주니어에요"라고 외치는 등 입대를 앞두고 팬들과 마지막 추억을 남겼다.

려욱은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려욱은 빼어난 가창력으로 슈퍼주니어 유닛 팀 슈퍼주니어-M, 슈퍼주니어-K.R.Y 및 라디오 DJ와 뮤지컬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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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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