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THE K2' 임윤아, 대중 앞 등장..송윤아의 약점 됐다

조주희 인턴기자 / 입력 : 2016.10.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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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금토드라마 'THE K2'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THE K2'에서 임윤아가 대중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THE K2(극본 장혁린, 연출 곽정환)'에서는 김제하(지창욱 분)의 도움으로 대중들 앞에 서게되는 고안나(임윤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안나는 대중 앞에 노출됐다. 스페인에서 유명 디자인에게 사진이 찍히며 '바르셀로나 천사'로 유명세를 탄 그를 한국 네티즌이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고안나의 사진이 SNS에 올라가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김제하였다. 그는 남자가 고안나의 사진을 찍자 사진을 지우는 대신 그에게 고안나 집 주소까지 SNS에 올리라고 말했다. 그래서 한 시간 내로 집 앞에 사람들이 모이면 고안나와 사진을 찍게 해주겠다는 것이었다.

주소와 사진이 SNS에 올라가자 고안나의 집 앞에는 네티즌들과 기자들이 금방 몰려들었다. 고안나는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저는 돌아가신 영화배우 엄혜린(손태영 분)의 딸 고안나라고 한다"고 사람들에게 자신을 소개했다.


기자는 고안나에게 "부친은 누구시냐"고 질문을 했다. 이에 최유진(송윤아 분) 수하의 경호원은 고안나를 쏘라고 부하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스나이퍼들은 이미 김제하가 기절시킨 뒤였다. 고안나가 사람들 앞에서 아버지에 대해 말하려 하자 최유진은 경악했다.

그런데 고안나는 "저희 아버지는 돌아가신 영화감독 고준호 씨"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에 최유진은 '지금 뭐하는 거야'라고 생각하며 고안나를 노려봤다. 하지만 고안나는 지지않고 '두고보면 알게 되겠지'라는 눈빛으로 최유진을 바라봐 긴장감을 높였다.

최유진은 김제하가 고안나를 지켜준 것을 눈치채고 있었다. 그는 "내 손에서 안나 구하려 고생했다"며 김제하를 돌려 비난했다. 그리곤 "근데 계속 그렇게 어린애 치닥거리만 할거냐", "복수는 이제 포기한 거냐"며 김제하를 자극했다.

하지만 김제하와 고안나의 사이는 점점 깊어지고 있었다. 김제하는 고안나가 죽은 엄마 엄혜린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자 그를 안아주며 깊어지는 감정을 느꼈다. 김제하는 또 고안나에게 "넌 이제 최유진의 최대 약점이 됐다"고 말하며 최유진으로부터 고안나를 조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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