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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홍봉진 기자 |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주역 박보검, 김유정, 곽동연, 진영이 팬사인회에 참석한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에서 KBS 2TV 수목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종영 기념 팬사인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박보검, 김유정, 곽동연, B1A4 진영이 참석했다.
이날 박보검은 "시청률 공약을 지킬 수 있어 영광이다.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시간과 장소 여건상 오래 있지 못하지만 서운해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스태프분들의 말씀을 잘 따라달라"라고 말했다.
김유정은 "와주셔서 감사하다. 한분 한분 얼굴 못 뵐 것 같아 죄송하지만 좋은 추억 만들고 갔으면 한다"라고 인사했다.
곽동연은 "드라마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안전사고가 생기지 않게 조심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진영은 "바쁜데 와주셔서 감사하다. 끝까지 재밌게 이야기하다 갔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보검은 '구르미 그린 달빛'이 시청률 20%를 넘을 경우 팬사인회를 열어 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구르미 그린 달빛' 측은 시청률 20%가 넘자 KBS 공식 홈페이지와 콘텐츠 진흥원 페이스북을 통해 팬사인회 참석 인원 200명을 추첨했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왕세자 이영(박보검 분)과 남장 내시 홍라온(김유정 분)의 로맨스를 다룬 작품으로 지난 18일 18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