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더케이투' 송윤아·이정진 남매..무서운데 빠져든다

조주희 인턴기자 / 입력 : 2016.10.30 06:02 / 조회 : 2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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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금토드라마 '더케이투' 방송화면 캡처


송윤아, 이정진 남매. 정말 독하디 독한 남매다. 하지만 이들이 없는 '더케이투'는 상상할 수 없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더케이투(극본 장혁린, 연출 곽정환)'에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극중 긴장감을 높이는 최유진(송윤아 분), 최성원(이정진 분) 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성원은 누나 최유진을 잡기 위한 판을 짰다. 최유진에게 영화배우 엄혜린(손태영 분)의 살인죄를 뒤집어씌우는 것이었다. 실제로 최유진이 엄혜린을 죽였고 말고는 최성원에겐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최성원은 먼저 엄혜린과 최유진에 관한 악성 루머를 퍼뜨렸다. 최유진이 고준호 감독과 바람을 펴 고안나를 낳았고, 엄혜린이 이를 가지고 최유진을 협박하자 그를 살해했단 것이었다. 최성원은 이 루머가 망자 엄혜린을 모욕했다며 루머 유포자를 경찰에 고발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최유진이 소환 조사를 받게 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고안나는 왜 바로 최유진을 엄혜린 살인 혐의로 바로 고발하지 않느냐고 최성원에게 따졌다. 하지만 최성원에겐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최유진을 살인자로 만드는 것이 그의 목표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최성원은 이를 통해 최유진을 협박하려 하고 있었다.

최성원은 이후 엄혜린 살인범으로 구속되고 싶지 않으면 JB를 포기하라고 최유진을 협박했다. 최성원은 이미 최유진이 엄혜린을 죽이는 걸 봤다고 증인할 목격자도 구해놓은 상태였다.

그래도 최유진은 최성원에게 지지 않았다. 그는 최성원에게 "나 네 글짓기 능력에 실망했다"며 장난스럽게 말을 건넸다. 최성원의 루머 유포를 꼬집은 것이었다. 그리곤 아버지가 JSS를 자신에게 맡긴 이유가 JB가 진한에 넘어가는 걸 막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며 최성원의 능력을 비꼬았다. 최성원이 진한의 오너인 장인에게 휘둘리는 것들 돌려 비난한 것이었다.

하지만 최성원도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아버지가 미래에 진한이 JB로 넘어올 수 있다는 생각은 못 하셨던거지"라고 답해 최유진을 놀라게 했다.

늘 장인의 뒤에서 어리숙한 모습으로 있던 그였지만 사실은 그것도 계산된 행동이었던 것이다. 최유진은 예상치 못한 최성원의 답에 "네가 네 엄마를 닮지 않아서 다행이다"라며 칭찬과 비난을 동시에 날렸다. 두 사람은 이 대화를 모두 웃으며 했다. 하지만 내용은 살벌했다.

그렇지만 몰임감은 최고였다. 이들의 두뇌 싸움에 주인공들은 휘둘리기만 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더케이투'를 이끌어 가는 이들 남매의 갈등이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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