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유도훈 감독 "포워드 라인 수비는 좋았다"

잠실실내체=김지현 기자 / 입력 : 2016.11.04 21:33
  • 글자크기조절
image
유도훈 감독. /사진=KBL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이 4쿼터 득점 집중력이 좋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자랜드는 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경기서 경기 종료 직전 라틀리프에게 위닝샷을 허용하면서 75-76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전자랜드는 4쿼터 삼성에게 끌려가던 흐름을 바꿨다. 강상재가 3점슛과 함께 속공 득점을 터트렸고 정영삼, 정효근의 득점이 나오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4쿼터 막판 달아나는 점수가 나오지 않았고 결국 라틀리프에게 위닝샷을 헌납하면서 패배하고 말았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좋은 흐름에서 켈리가 파울 트러블이 걸렸다. 국내 선수들이 잘 견뎌주고 앞서가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득점 집중력이 4쿼터에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포워드 라인의 수비는 잘했다고 하고 싶다. 득점이 나오지 않은 것은 수비 혹은 공격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