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런닝맨' 조정석·도경수..환상의 브로맨스 '케미'

조주희 인턴기자 / 입력 : 2016.11.2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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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배우 조정석과 도경수가 '런닝맨'에서 브로맨스 케미를 뽐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브로맨스 하우스' 특집으로 배우 조정석과 도경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과 이광수는 그들과 팀을 이룰 동생들을 찾아 나섰다. 이들은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조정석과 도경수였다.

같은 시각, 조정석과 도경수는 돈가스와 스파게티를 즐겁게 먹고 있었다. 유재석을 발견한 조정석은 "형, 이거 우리가 계산해야 한대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에 유재석은 "이걸 우리가 왜 계산하느냐" 당황했다. 제작진은 유재석에게 "매니저에게 받았다"며 그의 개인 카드를 보여줬다.

음식 값을 계산할 사람을 정하기 위해 유재석과 조정석, 도경수와 이광수는 각각 팀을 이뤄 스파게티 면발 끊기 게임을 진행했다. 면발 하나를 두고 양 끝에서 먹어가며 더 짧게 끊는 팀이 이기는 게임이었다. 유재석과 조정석은 1.2cm의 길이로 면발을 끊으면서 놀라운 팀워크를 보여줬다.


그런데 도경수는 수줍음이 많았다. 이광수의 적극적인 모습에 부담을 느낀 도경수는 고개를 뒤로 빼며 그의 다가옴을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게임에서 진 이광수는 개인카드로 음식을 결제했다. 그는 "진짜 내 이름으로 된 카드로 결제했느냐"며 억울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런닝맨 멤버들과 조정석, 도경수는 브로맨스 듀엣 노래방을 진행했다.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는 조정석은 '지금 이 순간'을 열창해 '런닝맨' 멤버들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조정석의 활약으로 조정석, 유재석 팀은 노래방 대결 1등을 차지했다.

다음은 그림을 보고 정답을 맞추는 퀴즈였다. 이 코너에서는 멤버들과 게스트들의 애교 행진이 이어졌다. 정답을 말하기 위해서는 제작진이 인정하는 애교를 부려야했기 때문이다. 제기 차기, 춤, 노래 등 못 하는 것이 없는 조정석이었지만 그는 유독 애교에는 약했다. 조정석은 "못 하겠다. 미치겠다"를 연발하며 가까스로 애교 3종 세트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애교에 약한 것은 도경수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는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애교, 애교"라고 외치며 짱구 댄스, 뿌잉뿌잉 등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최종 미션은 '벌칙 잡기'였다. 카드를 뽑고 버리는 과정을 반복하며 마지막까지 벌칙 카드를 가지고 있는 팀이 지는 게임이었다.

가장 먼저 모든 카드를 털어버린 팀은 이광수, 도경수 팀이었고, 마지막까지 벌칙 카드를 가지고 있던 팀은 송지효, 하하 팀이었다. 이들은 이날 벌칙으로 '런닝맨' 스태프들이 먹은 음식 값을 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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