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음주운전 사고혐의로 입건…혈중 알콜농도 0.084%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6.12.02 08:37
  • 글자크기조절
image
강정호 /AFPBBNews=뉴스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29)가 술을 마신 뒤 교통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정호는 2일 새벽 음주 상태로 추돌 사고를 냈다. 경찰 관계자는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강정호 선수가 음주 상태로 추돌 사고를 내 입건됐다. 강 선수는 현재 조사를 마치고 귀가한 상태"라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강정호는 이날 오전 2시 48분께 술에 취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인근 우회도로를 운전하다 앞서가던 차량과 가드레일을 잇따라 들이받은 후 도주했다. 강정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84%였다.

강정호는 지난 11월 10일 발표된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바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