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다비드 비야, 13일 서울 홍대 뜬다.. '게릴라 만남'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6.12.0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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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비야와 그의 아내 및 자녀들. /AFPBBNews=뉴스1





스페인 축구 스타 다비드 비야(35,뉴욕시티FC)가 한국을 찾는다. 오는 13일에는 홍대 일대에서 한국 팬들과의 깜짝 미팅도 열릴 계획이다.


DV7 KOREA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선수로 현재 미국 프로축구 뉴욕 시티 FC에서 뛰고 있는 다비드 비야가 오는 11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비야는 12일 오전 사랑의 밥차 청소년 후원 행사를 가진 뒤 13일 오후 4시 홍대 일대에서 게릴라 팬 미팅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그가 한국을 찾은 이유는 바로 축구로 받은 사랑을 나누고자 하기 위함이다. 비야는 제2의 다비드 비야를 육성하고자 전 세계 8개국에 본인의 이름을 딴 축구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있다. 7번째 장소로 한국을 선택했다.


평소에 "나는 누구보다 청소년 시기에 어려웠고 아팠다"고 말했던 그는 사회 공헌 활동과 나눔 실천에 관심이 많은 선수로 알려져 있다. 그의 축구 아카데미도 설립도 미래 세대 청소년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물하고자 시작됐다.

다비드비야 축구아카데미 DV7 KOREA 측은 "선수육성을 위한 어린 우수 인재뿐 아니라, 다문화 가정과 고아원 아이들, 나아가 생활체육을 즐기는 성인 축구팬들까지 그 대상을 광범위하게 계획 중이며, 각 지방자치단체 및 그룹들과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축구 아카데미 발대식을 포함해 아카데미 아이들의 공개테스트 및 원 포인트 레슨, 팬들과의 만남에 사회봉사활동까지 짧은 기간 동안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인 다비드 비야는 이번 방문기간 동안 G20 청소년 포럼 홍보대사 위촉과 (사)도전한국인운동본부 글로벌 대상도 수여될 예정이다.

다비드 비야의 DV7 KOREA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할 자원봉사자들을 모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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