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故조지 마이클 애도 "너무 빨리 떠나네요"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12.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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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지 마이클 / 사진출처=유니버설뮤직코리아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세상을 떠난 고 조지 마이클을 애도했다.

박진영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 조지 마이클의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고인을 추모하는 글을 공개했다.


박진영은 "Wham부터 시작해 그의 모든 솔로 앨범을 사랑했고 'Wake me up before you go go'를 1996년에 리메이크했었고 이번 콘서트에서 'LAst Chistmas'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Micheal Jackson, Whitney Houston, Prince에 이어 내가 사랑하는 가수들이 다 너무 빨리 떠나네요. 당신들의 음악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26일(현지 시각) 외신에 따르면 조지 마이클은 지난 25일 향년 5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이와 관련, 미국 할리우드리포터는 고인의 사인이 심부전 때문이라고 보도하며 "타살 가능성은 없으며 장례 계획도 곧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1963년 영국에서 태어난 조지 마이클은 지난 1983년 앤드류 리즐리와 남성 듀오 왬!(Wham!)으로 데뷔해 '라스트 크리스마스', '케어리스 위스퍼' 등을 히트시키며 큰 인기를 모았다. 조지 마이클은 이후 1987년부터 솔로로 전향, '페이스', '몽키'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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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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