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X정만식X이솜..휴먼코미디 '그래, 가족', 2월 개봉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1.05 09:11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그래, 가족' 티저포스터


이요원 정만식 이솜의 휴먼 코미디 '그래, 가족'이 2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5일 아이필름은 '그래, 가족'을 오는 2월 개봉한다고 밝혔다. '그래, 가족'은 핏줄이고 뭐고 모른 척 살아오던 삼 남매에게 막내 동생이 예고 없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치열한 가족의 탄생기를 그린 영화. 모든 세대가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영화로 어필할 전망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바람 잘 날 없는 오 씨 남매의 각기 다른 면면을 그렸다.

가족은 인생의 짐짝이라 여기지만 결정적으로 빽이 없는 오 씨 집안 둘째 수경 역의 이요원의 싸늘한 표정, 다섯 살 쌍둥이까지 둔 가장이지만 번듯한 직장도 없는 오 씨 집안 첫째 성호로 분한 정만식의 복잡한 심경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연예인 뺨 치는 외모를 가졌지만 결정적으로 끼가 없는 오 씨 집안 셋째 주미를 연기한 이솜은 먹고 살기 바빠 잊고 지냈던 낙이의 등장에 곤란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갑자기 나타난 막내 낙이 역은 정준원이 맡았다.

하루아침에 세 남매에서 네 남매가 된 이들의 사연이 궁금증을 자극하는 한편 개성 만점 캐릭터를 선보일 배우들의 앙상블이 기대를 모은다.

기자 프로필
김현록 | roky@mtstarnews.com 트위터

스타뉴스 영화대중문화 유닛 김현록 팀장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