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주원♥보아 열애 메인 장식 "놀라운 만남"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1.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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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보아 /사진=스타뉴스


아시아의 별 보아(31, 권보아)의 열애 소식에 일본 언론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보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입장을 통해 "주원(30, 문준원)과 현재 열애 중"이라고 밝히며 "두 사람은 최근부터 음악, 연기 등 공통 관심사가 많아 호감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주원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역시 "주원이 보아와 열애 중이며 자세한 부분은 사생활이라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이날 일본 주요 언론들은 보아의 열애 소식을 주요 메인 기사로 다루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며 시선을 모았다.

공교롭게도 보아와 주원 모두 일본에서 활동하며 인기를 끌었다. 보아는 지난 2000년 데뷔 이후 2003년 일본으로 진출, 일본골드디스크 본상 수상, NHK '홍백가합전' 출연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주원도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내일도 칸타빌레', '용팔이' 등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일본 네티즌들은 "놀라운 이들의 만남이다", "두 사람의 열애를 응원한다" 등 이들의 열애에 대한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주원은 지난 2006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한 이후 KBS 2TV '제빵왕 김탁구', '오작교 형제들', '각시탈, MBC '7급 공무원', SBS '굿 닥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주원은 오는 5월 방송되는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출연을 앞두고 있다.

보아는 지난 2000년 1집 앨범 'ID:PeaceB' 데뷔하며 남다른 댄스 실력과 보컬 음색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보아는 이후 일본에서도 활약하며 아시아의 별로 떠올랐다. 보아는 '넘버원', '아틀란티스 소녀', '원 드림', '온니 원'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연기자로도 활약 중인 보아는 지난해 하반기 JTBC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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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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