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빛나라 은수' 김동준, 직장 그만두고 새 출발 결심

김아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2.0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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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드라마 '빛나라 은수' 방송화면 캡처


'빛나라 은수'에서 김동준이 새 출발을 결심했다.

6일 오후 방영된 KBS 1TV 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 윤수호(김동준 분)는 윤가식품 정직원 전환에서 탈락된 뒤 자신의 아버지 윤범규(임채무 분)의 식당에서 일하게 됐다. 그는 과거의 모습과 다르게 성실하게 부친의 일을 돕는 모습을 보였다.


오은수(이영은 분)는 윤수호가 하루 종일 전화를 받지 않자 애간장을 졸였다. 저녁이 되어서야 윤수호가 전화를 걸었고, 오은수는 받자마자 달려 나갔다. 그녀는 윤수호를 위해 찾아본 취업 자리를 소개해줬다. 윤수호는 그런 그녀를 행복하게 바라봤다. 이어 그는 "오늘 아버지 일하시는 곳 갔었는데 아버지 보면서 많이 느꼈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게 얼마나 행복한지. 그래서 밑바닥부터 시작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윤수호는 자신이 하찮은 일을 할 수도 있는데 괜찮냐고 물었다. 그러자 오은수는 "사람들 눈이 무슨 상관이냐. 나 그런 거 하나도 상관없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 천천히 가더라도 옳은 길로 가면 된다. 나랑 같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오은호(이준영 분)는 자신의 여자친구 현아(이성혜 분)에게 "나랑 어디까지 갈 생각이냐"고 물었다. 현아는 취업만 하면 결혼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이에 오은호는 "취업 못하면 어쩔거냐. 지금이라도 나랑 결혼할 수 있느냐. 단칸방 정도는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현아는 사랑이 밥 먹여 주지 않는다며 절대 그런 결혼은 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오은호는 현아가 윤가식품 대표의 아들 윤수호에게 관심을 보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는 "내가 네 보험이냐. 그래서 한 눈 팔고 다녔던 거냐"고 물었다. 이에 현아는 당황했다. 오은호는 결국 이별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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