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꽃놀이패' 조세호, 차오루 위해 두 번 희생

김의기 인턴기자 / 입력 : 2017.02.1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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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꽃놀이패' 방송화면 캡처


'꽃놀이패'에서 차오루와 조세호가 재회해 애틋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에서 7명의 환승권 보유자를 찾는 미션이 그려졌다. 그룹 피에스타의 차오루와 위너의 송민호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MC들은 팀을 이뤄 환승권 보유자를 만났고 이들이 제안한 미션을 수행하며 환승권을 획득했다.


이날 유병재와 안정환, 송민호는 중화 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를 찾았다. 이연폭 셰프는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중식당에서 양파 까기 미션을 제시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승리는 안정환에게 돌아갔다. 이연폭 셰프는 안정환에게 소중한 환승권을 선사했다.

조세호, 차오루, 서장훈 팀은 우주소녀를 찾아 게임을 펼쳤다. 서장훈은 우주소녀 멤버의 이름을 모두 외우고 있어 '아재팬'임을 몸소 인증했다. 차오루는 우주소녀의 멤버 성소와 유연성 대결에서 승리해 환승권을 획득했다.

이성재와 강승윤은 박선영 SBS 아나운서와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성재는 만나자마자 박선영의 미모를 칭찬했고 강승윤은 부끄러움에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이성재는 박선영에게 "강승윤이 사귀자고 하면 사귈거냐"라고 질문을 던졌고 박선영은 당황함을 감추지 않았다.


박선영은 아나운서답게 발음 테스트 미션을 제안했다. 강승윤 사투리로 고전했고 결국 이성재가 환승권을 얻었다. 하지만 이성재는 "자신은 이미 환승권을 보유했다"라며 강승윤에게 환승권을 넘겼다.

이날 차오루의 집이 공개돼 주목을 끌기도 했다. 차오루는 제작진에게 자신의 집에 들러 식재료를 가져와도 되냐고 허락을 구했다. 조세호와 서장훈도 함께 향했고 차오루는 친절하게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서장훈은 장난끼가 발동해 조세호에게 "이런 곳에서 둘이 신혼처럼 시작을 하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쑥스러움에 웃음만 지었다.

조세호와 차오루 사이에서는 첫 재회부터 묘한 기류가 흘렀다. 이어 조세호는 차오루에 대한 배려로 은색 환승권을 사용해 차오루를 꽃길로 환승시켰다. 결국 차오루는 조세호 덕분에 초호화 펜트하우스 꽃길로 향했다.

하지만 조세호의 환승권 배려는 곧바로 물거품이 된다. 송민호가 맞교환 환승권을 사용해 다시 차오루를 흙기로 소환했기 때문이다. 이어 안정환은 2인 환승권을 사용해 서장훈과 유병재를 꽃길로 환승시켜 결국 옥상 텐트 안에는 조세호와 차오루만 남게됐다.

이렇게 끝날 것만 같았던 환승권 전쟁에는 반전이 숨어 있었다. 사실 조세호에겐 환승권이 2개가 있었고 조세호는 또다시 차오루를 꽃길로 환승시키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조세호는 차오루에게 "그동안 너와 함께 했던 순간이 꽃길이었다"라며 달달한 멘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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