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류준열 "포옹 좋아한다..언제든 안아달라고 하세요"

김아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2.1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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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V앱 '류준열 <더 킹 '최두일'을 만나다>' 방송화면 캡처


류준열이 영화 '더 킹'을 찍은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후 방영된 V앱 '류준열 <더 킹 '최두일'을 만나다>'에서 류준열은 영화에 등장하는 액션 연기에 얽힌 사연을 전했다. 그는 "제가 놀랐던 것은 무술팀 선배들이 굉장히 준비를 철저하게 하신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안무가 분들이 춤을 만들 듯이 두일이의 발차기 하나 하나를 디자인하셨다. 감정을 다 보이게끔 만드셨다. 제멋대로 어떤 액션을 했을 때는 '두일이라면 이렇게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고쳐주셨다"고 말했다.

영화 속 그의 액션 연기 장면이 공개된 후 류준열은 "저는 연습 장면이 나올 줄 알았다"며 놀라워했다. 그는 "(방금 나온)OST 좋지 않으냐. 감독님이 특히 음악에 있어서 감각이 좋으시다. 훌륭한 음악을 골라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액션 연기가 힘들지는 않았느냐'는 질문에 류준열은 모든 공을 무술팀에게 돌렸다. 류준열은 "카메라가 못 담는 부분도 많은데 (무술팀이) 계속 괜찮다고 해주시니 연기할 때 부담이 없어 좋았다. 곧 다른 영화로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준열은 감독과 찍은 한 장의 사진을 소개했다. 그는 "저는 포옹을 좋아한다. 작품 끝날 때면 항상 포옹을 하는데 그 때 교감을 많이 나눈다. 스태프 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항상 포옹으로 전한다"고 설명했다. 또 "여러분들 저를 만나시면 언제든 안아달라고 하라"고 말했다.

또 류준열은 영화를 소개할 때 "이 영화는 누구한테 투표를 하라는 영화가 아닌 '투표를 하라'는 영화"라고 말했다. 그는 "학교 다닐 때 투표에 대해 강조했던 선생님은 없었다. 이 영화는 그런 가르침을 담기에는 너무 좋은 영화였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는 굉장히 거창한 것을 말하기 이전에 기본적인 것들에 대해 생각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준열은 "진짜 왕은 여러분"이라는 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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