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행주사' 윤서 "오빠 손승원 사랑한다" 폭탄 선언

김아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2.2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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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방송화면 캡처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윤서가 손승원을 향해 폭탄 선언을 했다.

21일 오후 방영된 MBC 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이소정(윤서 분)은 오빠 이건우(손승원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소정은 어린 시절 이건우의 집에 입양됐다.


그녀는 "오빠한테 여자이고 싶었다. 나도 내 마음을 몰랐다. 어떻게 내가 이럴 수가 있는지. 그런데 이게 사실이야. 나 오빠 여자로서 좋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건우는 충격을 받았다. 이소정은 "오빠와 한 거실을 쓰고 아침 저녁으로 만나는 것은 불가능"이라며 집을 나섰다.

이소정은 부친 이형근에게 파양신고서를 보냈다. 부친 이형근은 "건우를 내쫓자. 건우를 내쫓고 우리 둘이 살자. 아빠는 친자식이라서 건우 편 든 것 아니다. 건우도 자기 행복 찾았으니까 너도 네 행복 찾으라고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소정은 "정말 죄송하다. 잘 키워주셨는데"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녀는 이건우를 여자로서 사랑하기 때문에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부친은 충격을 받았다.

서석진(이하율 분)은 집을 나가 있는 아내 김자경(하연주 분)에게 찾아왔다. 그는 "우린 7년 만에 만난 가족이다.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었는데 그건 내 착각이었던 것 같다. 가족이라면 헤어졌던 시간만큼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득했다. 그러자 김자경은 "너희 엄마가 나 찾아와서 하윤이 네 아들 아니라고 했을 때 우린 이미 끝났다"고 선언했다.


이에 홍세라(송옥숙 분)는 딸 김자경을 데리고 방에 들어갔다. 그녀는 "너 지금 이혼하면 완전 웃기는 여자 되는 거다. 세기의 사랑인 것처럼 하윤이를 양모에게 빼앗아 오더니 이게 할 짓이냐"고 설득했다.

한편 이건숙은 박복애(김미경 분)의 식당에서 일하게 됐다. 그녀는 박복애의 고향 친구로 박복애의 비밀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 홍세라는 사돈 박복애의 식당에 들렀다가 이건숙을 보고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관심을 보였다. 그녀는 이건숙에게 자신의 연락처를 남기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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