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on Air] '한화 휴식' 김성근 감독, 22일 WBC 대표팀 평가전 관전

오키나와(일본)=김우종 기자 / 입력 : 2017.02.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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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성근 감독(좌)과 김인식 감독. /사진=김우종 기자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대표팀 연습 경기를 관전한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22일 오후 1시 일본 오키나와현 기노완 구장에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를 상대로 연습경기를 치른다.

한국 대표팀의 두 번째 평가전이자 오키나와 캠프 마지막 평가전이다. 대표팀은 이날 연습경기를 마친 뒤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이날 대표팀 평가전에 김성근 감독도 직접 경기장을 찾아 관전한다.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 스프링캠프를 꾸린 한화는 이날이 모처럼 휴식일이다.


김성근 감독은 이날 오전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기노완 구장을 찾아 대표팀 경기를 관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감독은 한화뿐만 아니라 WBC 대표팀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앞서 휴식일에도 대표팀 훈련 장소인 구시카와 구장을 방문, 김인식 감독과 회포를 푼 바 있다.

김성근 감독은 지난 19일 요미우리와의 평가전 역시 보고 싶어하는 마음이 컸다. 하지만 한화의 연습경기 일정이 비슷한 시각에 잡혀 있어 보지 못했다. 대신 결과만 소식으로 전해 들었다.

한편 이날 한국은 양현종이 선발로 등판해 2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다. 전날 러닝 도중 발목을 삐끗한 차우찬이 빠지는 대신, 이대은이 자진 등판해 1이닝을 소화한다. 또 이대호 역시 1~2타석 정도 대타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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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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