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고등래퍼' 양홍원, 충격의 5위..최하민 선전-MC그리 설욕(종합)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2.2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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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고등래퍼' 방송화면 캡처


'고등래퍼'에서 양홍원이 실수를 저질렀다. 최하민은 경인 동부 지역 1위인 만큼 놀라운 실력을 펼쳤고 예선전에서 실수를 저질렀던 MC 그리는 이를 설욕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예능 프로그램 '고등래퍼'에서는 멘토 결정전이 그려졌다.


부산 똥다리 싸이퍼 소속인 부산중앙고등학교 3학년 이동민은 부산 경상 지역대표 선발전에서 빠른 랩이 돋보이는 무대를 펼쳤다. 매드클라운 등 심사위원의 극찬 속 1위에 올랐다.

부산 경상 지역대표 선발전 마지막 참가자는 대구경상고등학교 1학년 조원우였다. 조원우는 대구에서 유명한 래퍼였다. 청소년 힙합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경력도 있었다. 조원우는 인상적인 무대로 1위를 오르며 지역대표로 선발됐다.

광주 전라 지역선발전까지 마친 뒤 각 지역 고등래퍼들은 멘토 결정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멘토 결정전은 각 지역대표 1~9위 순위 중 멘토가 선택한 순위에 해당하는 각 지역 학생이 대표로 싸이퍼 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라운드에 나설 래퍼 순위는 3위였다. 부산 경상 이동민은 가사 실수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울 강동 방재민은 카리스마 있는 랩으로 반전을 선사했다. 경인 서부 오담률, 경인 동부 윤병호는 자신감 만큼 완성도 있는 랩을 선보였다. 그 결과 오담률이 1위, 윤병호가 2위를 차지했다.

2라운드는 6위 래퍼들의 대결이었다. 서울 강서 NCT 마크와 경인 서부 MC 그리가 큰 주목을 받았다. 경인 동부 최석현은 첫 번째로 마이크를 잡았다. 최석현은 흔들림 없는 랩으로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 MC 그리는 예선전의 가사 실수을 반복하지 않고 더욱 성장한 실력을 보여줬다. 마크는 아이돌이라는 이유로 실력을 의심받았지만 싸이퍼를 통해 다른 래퍼들에게 인정받았다. 2라운드의 1위는 경인 동부 최석현, 공동 2위는 MC 그리, 마크였다.

1위 래퍼들은 3라운드에서 맞붙었다. 서울 강서 양홍원, 부산 경상 조원우, 서울 강동 김선재, 경인 동부 최하민, 경인 서부 김규현, 광주 전라 최서현이 만났다. 1위의 대결인 만큼 인상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모두의 기대감 속에 랩을 시작한 양홍원은 가사를 잊는 실수를 저질렀다. 반면 최하민은 서정적인 가사와 흔들림 없는 랩으로 참가자와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하민은 1위, 조원우는 2위, 김규현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김선재, 양홍원, 최서현 순이었다.

최종 결과 경인 동부가 1위, 경인 서부가 2위, 서울 강서가 3위, 서울 강동이 4위, 부산 경상이 5위, 광주 전라가 6위로 멘토 결정전에 참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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