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풍아' 임지연, 변희봉 회사 복직 "필요한 사람 되겠다"

김의진 스타뉴스 인턴 / 입력 : 2017.02.2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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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방송화면 캡처


임지연이 할아버지 변희봉 회사 위너스 그룹에 복직했다.

25일 MBC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52회에서는 김미풍(임지연 분)이 미풍 할아버지 김덕천(변희봉 분) 위너스 그룹에 복직했다. 미풍은 회사에서 만난 이장고(손호준 분)에게 복직 사실을 알리며 "모두 오빠 덕분이다"고 감사했다.


장고는 미풍에게 조금 더 휴식을 취하지 왜 이리 출근을 빨리 했냐고 물었다. 이에 미풍은 "복직될 날을 얼마나 기다렸는데 쉴 수 있냐"면서 "일하고 싶어서 죽는 줄 알았다"고 복직을 기뻐했다.

또 장고는 미풍에게 근무할 부서가 어디인지를 물었지만 미풍은 아직 그 사실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미풍은 일단 할아버지를 만나고 부서가 정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미풍은 장고에게 "부서가 정해지면 오빠(이장고)에게 제일 먼저 알려주겠다"고 했다.

미풍을 만난 덕천은 미풍에게 근무하고 싶은 부서가 어디인지에 대해 물었다. 이에 미풍은 마케팅 3팀에서 일하고 싶다고 답했다. 미풍은 "마케팅 3팀에서 일하면서 밑에서부터 차근차근 경험을 쌓아 위너스 그룹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덕천은 미풍의 다짐을 들은 뒤 기뻐하며, "역시 내 손녀다"며 미풍을 응원했다.

미풍의 바람대로 미풍은 위너스 그룹 마케팅 3팀에서 자신의 회사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회사 동료들은 그녀의 복직을 환영하며 "그동안 마음 고생이 많았겠다"면서 그녀를 위로했다. 또 마케팅 3팀으로 복귀한 것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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