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김민경·유민상, 전용 삼겹살 철판 등장 "돼지 한마리 달라"

김의기 인턴기자 / 입력 : 2017.03.0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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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개그콘서트'에서 김민경과 유민상을 위한 삼겹살 철판이 등장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사랑이 LARGE' 코너에서 김민경과 유민상의 오붓한 먹방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삼겹살 식당을 찾은 김민경과 유민상은 통 큰 주문으로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유민상은 메뉴판에 있는 삼겹살이 아닌 식탁보를 꺼내 펼치며 이만한 삼겹살 불판을 준비해 달라고 부탁했다. 옆에 있던 김민경은 "돼지가 불쌍하니 부위 별로 주지 말고 돼지 한 마리를 통으로 달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임우일이 유민상의 부탁대로 초대형 삼겹살 철판을 준비하자 관객들은 탄성을 내질렀다. 유민상과 김민경은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었지만 이내 "소금장이 작다. 더 큰 소금장을 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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