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요상한식당' 한은정, 레이먼킴 도움으로 '1회 우승'

김수정 인턴기자 / 입력 : 2017.03.1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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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요상한식당' 방송화면 캡처


'요상한식당'에서 한은정이 우승을 차지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새예능프로그램 '요상한식당'에서는 게스트로 등장한 샤이니 온유와 한은정의 요리실력이 가감없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온유와 한은정은 각각 셰프 이원일과 레이먼킴의 팀에 속했다. '요상한식당'은 게스트 스스로 요리를 하고 맛을 겨루는 프로그램. 셰프와 게스트가 같은 종류의 요리를 하지만 셰프는 레시피를 일러줄 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지는 않는다.

온유는 허둥지둥 급하게 이원일의 지시에 따라 홍합스튜를 만들었다. 그러나 한은정은 여유롭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레이먼킴의 지시에 따랐다. 셰프와 게스트는 같은 요리를 내놨지만, 맛은 달랐다. 서장훈은 "레이먼킴과 한은정의 칠리크랩이 비슷하다"고 말하며 "레이먼킴의 요리는 호텔에서 먹는 것 같고, 한은정 요리는 원주민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팀별 대결은 '요슐랭 별점'으로 승부를 가렸다. 출연자 전원이 별점 하나부터 세개까지로 평가했다. 그러나 이들은 각자 팀의 승리를 위해서 별점을 무조건 많이 주거나 적게 주는 방식으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온유와 같은 팀이었던 블락비의 피오는 한은정의 칠리크랩을 남김없이 비웠으나 별점 하나를 줬고, "팀을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또 한은정과 레이먼킴은 자신들의 음식에 나란히 별 세개를 주면서 "손님(온유)에게 두개를 준 이원일 셰프가 나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은정은 1점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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