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도봉순' 박보영, 박형식 마음 확인..로맨스 시작(종합)

김의기 인턴기자 / 입력 : 2017.03.1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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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힘쎈여자 도봉순'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과 박형식이 조금 더 가까워지며 연인 관계에 임박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도봉순(박보영 분)은 안민혁(박형식 분)이 자신에게 한 걸음 더 다가왔다고 깨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둘은 급속도로 가까워지며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확인해 갔다.


이날 안민혁은 정직원이 되고자 하는 도봉순을 위해 노트북을 선물했다. 안민혁은 도봉순에게 "너 이제 프로그램 작업 할거면 필요할 거야. 앞으로 여기서 쭉 해"라고 자신의 방에 공간을 마련해 줬다. 놀란 도봉순은 노트북을 열었고 바탕화면에 안민혁의 사진으로 설정돼 있자 기겁을 하며 노트북을 덮어버렸다.

도봉순은 안민혁이 나가자 노트북 배경화면을 조인성으로 교체했다. 안민혁은 이를 확인하고 "조인성?"이라며 코웃음을 쳤다. 그리곤 다시 자신의 셀카로 바탕화면을 바꾸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둘은 밖으로 향해 특별 훈련에 돌입했다. 도봉순은 "최고의 방어는 공격"이라며 힘을 조절하고 제대로 사용하는 법을 안민혁과 함께 터득해 나갔다. 도봉순은 공원을 뛰기도 하고 줄넘기를 하며 훈련에 열중했다. 그리곤 "신이 내게 힘을 줬다면 이유가 있을 것이다. 내 힘을 범인들을 잡는 데 사용할 거다"라고 스스로 다짐했다.


안민혁은 안출도(한정국 분)에게 여자친구를 데려오라는 호출을 받고 도봉순에게 약혼녀 연기를 부탁했다. 도봉순은 "근무 외 수당으로 2배 이상 주겠다"는 약속을 듣고 마지못해 안민혁의 부탁을 들어줬다. 안민혁은 도봉순의 집 앞에서 서성이다 황진이(심혜진 분)에게 발각돼 집으로 끌려 들어가고 만다. 안민혁은 도봉순의 가족들과 식사를 하며 따뜻한 환대를 받으며 뜻밖의 행복을 느끼기도 했다.

안출도에게 눈도장을 받은 안민혁과 도봉순은 수목장을 찾았다. 이곳은 안민혁의 어머니가 있는 곳이었다. 이곳에서 안민혁은 도봉순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안민혁은 "친구에서 애인이 되는 방법은 간단하다. 둘 중 한 사람이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거야"라며 도봉순 앞으로 다가섰다. 도봉순은 말을 잇지 못했고 둘은 서로를 바라보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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