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출신 박준석, 4살 연하 엔터사 대표와 6월 결혼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4.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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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자 박준석 / 사진제공=팁탑엔터테인먼트


1990년대 활동한 아이돌그룹 태사자 출신 배우 박준석이 오는 6월 결혼한다.

박준석의 소속사 팁탑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는 6월 박준석씨가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 등을 초청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박준석의 예비신부는 4살 연하로 엔터사 대표로 활동 중인 미모의 재원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둘은 한 영화제에서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했고 얼마 전 상견례를 마치고, 현재 6월에 있을 결혼준비로 하루하루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준석의 결혼식은 반포한강공원에 위치한 새빛섬에서 진행되며, 신혼살림은 한강변 아파트에서 꾸릴 예정이다. 유럽 신혼여행을 계획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제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고 새 출발을 결심한 박준석씨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1978년생인 박준석은 1997년 태사자 멤버로 가수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S.E.S, 핑클 과 함께 신인상을 수상하였으며 '도', '타임', '애심', '회심가' 등 꾸준히 히트곡을 발표했다. 그룹 내에서 비쥬얼을 담당한 박준석은 '샤프가이'로 사랑받으며 인기를 모았다. 1세대 아이돌에서 연기자로 전향한 박준석은 SBS드라마 '리멤버'에서 마약상으로 깜짝 출연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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