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제대 현장 벌써 500여팬 운집..교통혼잡

양주(경기)=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4.2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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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유노윤호 /사진=홍봉진 기자


현역 제대를 앞둔 동방신기 유노윤호(31·정윤호)를 보기 위해 수백명의 팬들이 현장으로 향하면서 인근 교통 상황도 갑작스럽게 혼잡해지고 있다.

유노윤호는 20일 오전 경기 양주시 26기계화보병사단에서 현역 군 입대를 마친다. 이날 유노윤호는 사단 정문 앞에서 군 생활을 마친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유노윤호의 제대를 앞둔 이날 오전 26사단 인근 교통 상황은 평소보다 훨씬 혼잡한 상황이다. 인근 지하철역인 양주역에서 내려 26사단까지 이동하는 데도 30분 이상 소요될 정도.

이날 오전 9시 현재 유노윤호를 보기 위해 현재 500여 명 정도의 팬들이 26사단 근처 주차장에 자리를 잡고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노윤호는 이날 취재진 앞에서 제대 인사를 마친 이후 팬들이 있는 곳으로 향해 다시 한 번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유노윤호는 지난 2015년 7월 21일 입대, 그동안 26기계화보병사단 군악대에서 현역병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


유노윤호는 지난해 5월 특급 전사의 영예도 안는 등 성실히 군 복무를 해왔다. 특급 전사는 사격, 체력, 정신전력, 전투기량 모든 과목에서 90점 이상 달성해야만 주어진다.

유노윤호는 지난 2004년 동방신기 멤버로 연예계에 정식 데뷔한 뒤 입대 전까지 가수는 물론 연기자로 활발히 활동했다.

유노윤호가 제대 이후 펼칠 연예 활동에도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노윤호와 함께 동방신기로 활동해 온 최강창민은 현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의경으로 병역 의무를 실행 중이며 오는 8월 병역 의무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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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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